어제는 아무것도 몰랐고,
오늘은 두 아이에게 드디어 내복을 입혔고,
저 역시 털조끼에 울목도리에 완전무장을 하고 출근을 하였습니다^^
추운 날씨....주말이 되면서 곧 회복이 된다지만,
겨울이 오고있긴 한가봐요..
미샵과 함께 이 겨울을 맞이한지도 어언.....5년이 넘어갑니다.
참 시간도 빠르고,
참 추억도 많았고,
그렇게 늦가을이자 10월의 마지막을 맞이하고 있습니다.
이런 즈음.....
무심할 수도 있지만,
살아가는 의미를 한 번 되새기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.
결론은...
하루하루를 벅차고 감사하게 살아가야하겠다는 다짐이겠지요^^
그거 하나 지켜간다는 게 여간 힘겨운 게 아니지만,
몸도 춥고, 마음까지 춥다면 그건 더 힘든것이겠구요..
미샵님들과
따뜻한 차 한잔 나누며,
다들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......무엇이 힘들고, 무엇이 행복인지....
맘을 나누고 싶습니다.
그런 가을이고 싶구요^^
그러고보면 친구와 마주 앉아 커피 한 잔 한 게 언제였던가 싶습니다^^;;
너무 간편하고 편리해진 세상인지라.....
얼굴 한 번 본다는게 큰의미가 아닌듯 하여 못내 아쉽네요..
그 속에 바쁘게 살아가는 저도 참 한심한듯 하고....ㅋㅋ
미샵에는
<미시투데이>가 신설이 되었어요^^
우리끼리 가볍게 마음을 나누었음 하는 자리가 있었음 했기에....
놀러오세요^^
미샵지기도 기다릴게요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