얼마전에 결혼했다고 인사드린 진이랍니다.
웨딩앨범 완성본 사진이에요..^^
촬영하는 날.. 정말 모델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라고 느꼈죠..
허리는 어찌나 뻐근하고 아푸든지...
촬영기사님이 계속 어깨피시고.. 허리 펴고... 목 내밀고... 얼굴 들고....
처음엔 즐거웠던 촬영이 오후가 되자
힘들어서 속으론 언제 끝나나.. 빨리 좀 끝났으면 했는데...^^
지금 생각해보면... 다시 찍으면 더 이뿌게 찍을 수 있을 거 같아용 ㅋ
오늘은 신랑(?) 아직은 신랑이란 호칭이 어색하네요...^^
여튼 신랑과 결혼식날 촬영한 동영상을 함께 봤답니다.
다시 그때의 떨림이 전해지더라구요.
서로 잘하자는 다짐도 하게 되었구요.^^
실은 어제 살짝 싸웠거든요..ㅎㅎ
싸우고 나서 꼭 봐야할 듯 해요.^^
완성본 사진 몇 장 올려용...^^
평소엔 이런 모습을 볼 수 없기에.... 요렇게 공개한답니다.
이뿌게 봐주셔요~!!
아내산타 이벤트로 고객님들께서 적어주신 편지를 보며...
많은 것을 느낀답니다.
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.
미샵 고객님들처럼요~!!!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