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 미샵의 새내기 (신입사원) J.M 입니다.
저는 지난주 토요일에 대학교 모임에서 한탄강을 다녀왔어요^^
장소를 섭외하는 총무가 거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예약을 한 바람에 얼떨결에
다녀오게 되었지만 (경기도 포천과 철원의 경계지점이예요. ㅠㅠ;; )
힘들게 간 만큼 ( 5시간.. 오바이트 쏠림 ㅠ ) 경치와 재미는 정말 대단했어요.
다른 지역의 강과는 달리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강이라 양 옆으로 보이는 주상절리의
멋진 풍경과 폭포들이 감탄사를 연발하게 했어요.
더군다나 옆에 다른 길이 없어서 오직 레프팅을 통해서만 그런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는
것이 더욱 매력이었죠. ^^
레프팅 가이드가 저희보다 어렸는데 우리 말투를 듣고는 멀리서 온 분들이라
서비스 확실히 해준다면서 2시간 반 코스를 네시간 동안이나 갖가지 게임을 하면서
완전 즐겁게 보냈습니다. 이제 다시 가라고 하면 엄두가 안나지만...
혹시나 수도권 쪽에 계시는 미샵 회원님들은 이번 여름에 꼭 가보도록 하세요~
완전 강추입니다.. 사진이 없는게 아쉽지만 ... 그건 네이버를 참조하시길..ㅋㅋㅋ